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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작가와의 대화 X 아민 말루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문학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2.10.05|조회 : 2193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문학 / 레바논의 수난 속에서 꿈꿔온 아민 말루프의 세계평화 / 아민 말루프 - 1993년 공쿠르상, 2022년 박경리문학상,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 10월 17일(월) 오후 3시 현장 참석 및 온라인 생중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문학 / 레바논의 수난 속에서 꿈꿔온 아민 말루프의 세계평화 /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1993년 공쿠르상 수상부터 2011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선출, 그리고 프랑스와 서구 세계를 넘어 올해 한국에서의 박경리문학상 수상까지,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을 향해 새로운 시선을 던지는 아민 말루프를 ‘2022 세계작가와의 대화’에 초청하였습니다. 기술과 과학의 발전을 동력 삼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과연 문학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레바논의 수난과 역사의 격동 속에서 꿋꿋하게 세계평화를 꿈꿔온 아민 말루프의 목소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방인의 정체성을 지니고 서구의 중심에서 용서와 화해, 공존의 목소리를 내온 작가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적지 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본 행사는 정과리 연세대 국문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여 및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합니다. 한국어와 불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연사 소개: 아민 말루프 / 레바논 베이투트에서 1949년 태어났다. 노트르담 드 잼아워 대학과 세인트조셉 대학을 거쳐 베이루트의 주요 일간지 An-Nahar에서 기자로 활동 중, 1976년 레바논 내전 발발로 프랑스로 이민한다. 그 후 주간 매거진 Jeune Afrique에서 1985년까지 기자로 활동했다. 1986년 『아프리카인 레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타니오스의 바위』, 『동방의 항구들』, 『사람 잡는 정체성』 등이 있다. 최근작으로는 『초대 받지 않은 형제들』이 있다. 1993년 『타니오스의 바위』로 공쿠르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아스투리아스상(2010년), 셰이크 자예드 도서상(2016년), 프랑스 정부 국가공로훈장(2020년) 등을 수상하였다. 2011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일원으로 선출되었다. 아카데미 프랑세즈는 1635년 설립된 협회로, 프랑스어를 보완 및 전파하는 비영리 활동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일원이 되는 것은 프랑스 작가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영예 중 하나다.
사회자 소개: 정과리 / 문학평론가. 대전 출생. 대전고,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 충남대 불문과 교수(1984.12-2000.08)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2000.09-)로 재직하고 있다.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계간 『문학과사회』 편집동인(1988-2004)을 역임하고, 현재 동인문학상 종신 심사위원이다. 팔봉비평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문학, 존재의 변증법』(1985), 『스밈과 짜임』(1988), 『문명의 배꼽』(1998), 『무덤 속의 마젤란』(1999), 『들어라 청년들아』(2008)에서 『뫼비우스 분면을 떠도는 한국문학을 위한 안내서』(2016), 『‘한국적 서정’의 환을 좇아서』(2020) 등 다수의 평론집, 문명에세이, 연구서 등이 있다.
참고 도서: 동방의 항구들ㅣ아민 말루프ㅣ훗 / 프랑스 지성계 전체에서 단 37명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정회원이며 공쿠르상을 받은 작가 아민 말루프의 소설. 오스만 제국의 종말에서부터 양차 세계대전,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중동을 분열시키고 있는 비극들에 이르기까지 폭풍우 치는 바다의 돛단배와 같은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 오시안. 소설은 그가 왕족의 유년시절과 미쳐 버린 할머니, 혁명가 기질의 아버지, 타락한 동생, 나치점령 하의 프랑스 체류 시절, 사랑하는 유대인 여인 클라라, 레지스탕스 활동과 열정과 꿈으로 가득했던 시절, 그리고 나락에 떨어졌던 시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교보인문학석강: 현대인의 삶에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전하는고품격 인문 강좌/ 주최: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교보생명/ 후원: 토지문화재단,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