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6 교보인문학석강 : 프랑스 석학 초청 연속 강연 제7강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6.11.14|조회 : 1371

2016 교보인문학석강-Creative France" 프랑스 석학 초청 연속 강연 제7
2008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프랑수아즈 바레-시누시
“세계의 건강을 위협하는 도전들”

- 11 25() 저녁 7 30분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
- HIV 최초 발견 후 30년 간 에이즈와 싸워온 과학자 겸 운동가로서 21세기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들과 극복 방안 소개
▲     © Institut Pasteur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주한 프랑스대사관(대사 파비앙 페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교보생명,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는 교보인문학석강-Creative France" 프랑스 석학 초청 연속 강연>의 일곱 번째 강연이 11 25() 저녁 7 30,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사는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하고 이후 에이즈 연구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200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이러스 학자 프랑수아즈 바레-시누시이다.

바레-시누시는 이번 강연에서 “세계의 건강을 위협하는 도전들: HIV의 발견부터 21세기 건강 위해요소들까지(From HIV's discovery to global health challenges of the 21st Century)”라는 제목으로 에이즈 등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질병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처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까지 연구 일선에 있던 바레-시누시가 생각하는 에이즈 연구의 현 상황은 그렇게 밝지 못하다. HIV 발견 이후 다양한 항HIV 약재와 HIV의 증식을 지속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약물요법이 개발되는 등 연구에 진척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에이즈를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질병의 완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더욱 어두운 상황이다. 나아가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등의 유행병이 새롭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적 차원의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취해야 할 자세와 방안이 이번 강연의 중심 내용이다.

프랑수아즈 바레-시누시는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6대학에서 화학공학과 생명공학 학사 학위 및 생화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러스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바레-시누시는 에이즈 및 HIV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바레-시누시는 1983년 동료 과학자 뤼크 몽타니에와 함께 HIV를 최초로 발견하여 본격적인 에이즈 연구의 장을 열었다. 이후에도 에이즈 발병과 치료 분야, 특히 HIV의 감염과 HIV 감염에 따른 CD4+ T세포 감소를 막는 방법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들을 이끌어왔다. 2008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뤼크 몽타니에, 하랄트 추어하우젠과 함께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본인을 과학자 겸 운동가로 부르는 바레-시누시는 약 30년 간 개발도상국 내 에이즈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 및 권익 증진 활동에도 헌신해왔다. 이를 위해 전세계의 에이즈 환자가 어디에서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 과학 기준 확립과 국가 간 협력 촉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프랑스 국립 에이즈 연구기구(ANRS, France Recherche Nord&Sud Sida-HIV Hépatites)의 연구 프로젝트를 이끄는 동안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국가간 다각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를 해왔다.
그동안 노벨생리의학상과 더불어 레지옹 도뇌르, 쾨르베르 유럽과학자상 등 30여 개의 국제∙국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툴레인대학교, 스웨덴 룬드대학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교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교보인문학석강-Creative France> 2016년 연중 행사로 지난 3월부터 건축계의 세계적 거장 도미니크 페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겸 아티스트인 장-샤를 드 카스텔바작,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2007년 튜링상 수상자 조셉 시파키스, 인천국제공항 설계자 장-미셸 빌모트, 로보폴리스 그룹 회장 브루노 보넬 등이 강연자로 초청되었다. 12월에는 유럽 우주항공산업의 자존심인 아리안스페이스사의 CEO 스테판 이스라엘이 강연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강연회는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랑스 행사의 핵심으로 유럽 문화와 예술의 본산을 자부하는 프랑스의 현황과 방향 그리고 사유와 관점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 국가의 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는 장이 되어 왔다.

본 강연회는 350석 규모로 매회 무료참가로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aesan.or.kr또는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여유좌석이 있을 경우에 한하여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