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외국문학 번역지원 지원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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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권

장르

성명(소속)

작품명(원작자)

영어

산문

정상준

(서울대 교수)

The Souls of Black Folk 흑인의 영혼

(W.E.B. Du Bois 듀 보이스)

김숭희

(강원대 교수)

The Prelude 서곡

(William Wordsworth 윌리엄 워즈워스)

소설

지수원

(동국대 강사)

No Longer at Ease 더 이상 안식은 없다

(Chinua Achebe 치누아 아체베)

불어

희곡

송재영

(충남대 명예교수)

Phèdre / Andromaque / Iphigénie

페드르 / 앙드로마크 / 이피제니

(Racine 라신)

소설

권수경

(서울대 강사)

Enfance 어린 시절

(Nathalie Sarraute 나탈리 사로트)

독어

소설

김연신

(서강대 강사)

Der Mauerspringer / Eduards Heimkehr

장벽을 뛰어넘는 사람 / 에두아르드의 귀향

(Peter Schneider 페터 슈나이더)

소설

탁선미(한양대 교수)

남덕현(연세대 강사)

홍승용(대구대 교수)

Die Ästhetik des Widerstands 저항의 미학

(Peter Weiss 페터 바이스)

스페

인어

정동섭

(전북대 교수)

Poema de Mio Cid 미오 시드의 노래

(작자 미상)

중국어

소설

박명애

(번역가)

紅高梁家族 홍까오량가족

(莫言 모옌)

일본어

김응교

(와세다대 객원교수)

二十億光年の孤獨  이십억광년의 고독

(谷川俊犬郞  다니카와 슌타로)

러시

아어

소설

정막래

(계명대 교수)

Суходол 수하돌 골짜기

(Иван Алексеевич Бунин 이반 알렉세이치 부닌)

유고어

소설

김상헌

(한국외대 강사)

Bila Jednom Jedna Zemlja

옛날 옛적에 한 나라가 있었지(언더그라운드)

(Dušan Kovačević 두샨 코바체비치)

 

- 지원대상자에게는 지원증서와 함께 4백만~9백만원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 완료 후 출판시에는 별도로 인세를 지급한다. 또한 번역이 완료된 작품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대산세계문학총서’로 출판,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 지원작들은 대부분 국내 초역으로, 19세기 영국 낭만주의 문학의 기수인 윌리엄 위즈워스의 『서곡』, 현대 아프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치누아 아체베의 『더 이상 안식은 없다』, 프랑스 고전주의 희곡의 걸작 라신의 『페드르/앙드로마크/이피제니』, 20세기 독일 소설의 고전 페터 바이스의 『저항의 미학』,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모옌의 『홍까오량 가족』 등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 시와 산문을 아우르는 명작들이다.

 

-   재단은 작년부터 외국문학 번역지원의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세계문학총서로서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고 있다. 올해 역시 재단에서 작성한 우선번역대상작품목록을 신청자들에게 적극 권장했고 그 결과 문학사적으로는 매우 중요하나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던 고전(古典)들이 대거 선정되었다. 이번 번역지원으로 문학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지만 상업성이 없거나 길고 난해하여 번역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작품들이 소개될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인문학계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학과지성사에서 발간하고 있는 대산세계문학총서는 현재까지 총 29종 43권이 발간되었는데 『서유기』의 국내 최초 완역을 비롯, 『트리스트럼 샌디』(로렌스 스턴 作), 『행인』(나쓰메 소세키 作), 『러시아 인형』(부에로 바예호 作),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프랑수아 라블레 作), 『말라르메 시집』, 『도연명 전집』 등 세계문학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