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하는 낭독회‘낭독공감 ’본격시행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공동으로 매월 개최예정

 

2월 22일 오후 2시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박완서(소설가), 김지숙(연극인)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회’ 시작

   작가와 독자의 소통방식의 변화 와 즐거운 책읽기 문화 만들기화 기대

  교보문고(www.kyobobook.co.kr)와 대산문화재단(www.daesan.or.kr)은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소통방식을 새롭고 넓게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 하는 낭독회 낭독공감을 연중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그 첫 낭독회로 소설가 박완서씨와 연극배우 김지숙씨가 함께 하는낭독회를 2월 22일(수) 오후 2시, 새롭게 오픈하는 잠실점의 문화휴식공간 ‘티움’에서 갖는다. 이 날 낭독회는 소설가 박완서 씨와 연극인 김지숙 씨가 함께 자리해서, 박완서 씨의 근작인《그 남자네 집》을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같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낭독회는 교보문고 중심으로 매월 1회씩 신작을 낸 작가들을 중심으로 시행하게 되며 연간 2차례는 규모있는 문화행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낭독회들를 통해 독자들은 작가의 문학적 숨결과 창작의 긴장을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받게 되며 또한 연극인 등 저명인사들이 낭독자로 참여하여 새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독자들이 직접 낭독에 함여하거나 질의응답을 하는 등으로 작가와 독자가 보다 새롭고 폭넓은 방식으로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낭독회’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 행사로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주최로 프랑크푸르트 문학의 집에서 “한국문학 낭독회”가 열려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지만, 아직은 국내 독자들에게 다소 낮선 행사다. 하지만 유럽 등 서구사회에서는 중세부터 이어지는 전통적인 행사로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보편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현재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는 지역 및 서점, 출판계에 걸쳐 대표적인 독서문화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료로 진행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은 직접 어린이들을 위한 낭독회를 열어 4천여 명의 어린이 팬이 함께 했으며, 독일의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작품낭독회는 현재까지도 ‘프랑크푸르트 문학의 집’을 비롯한 전국의 문학의 집과 서점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의 낭독회는 정치적 의견을 표출하는 퍼포먼스로 활용될 만큼 대중적인 행사이기도하다. 2003년에는 이라크전에 항의해 미국 50개 주 전체를 포함해 중국, 러시아 등 세계 56개국에서 반전희극 ‘리시스트라타’ 낭독회가 열리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주요 문인들이 외국방문 행사시 진행하던 낭독회가 근래들어 몇몇 분야에 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한 공중파 방송의 낭독프로그램은 독서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찾아가는 독서 낭독회’를 실시한 바 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강남점에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행사의 일환으로 소설가 김영하, 성석제, 윤대녕, 은희경, 하성란, 한강 씨 등이 참여한 낭독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 1월에도《사랑후에 오는 것들》의 저자 공지영, 쓰지 히토나리를 초청 낭독회 성격의 미니콘서트 ‘한겨울 밤의 문학 미니 콘서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홍보팀 남성호 팀장은 ‘북클럽회원들을 위한 새로운 독서문화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는 이미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행사로 국내에서도 일반 저자와의 대화나 사인회가 아닌 저자가 직접 자의 육성으로 작품을 낭독하여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부터 매월 정기 이벤트로 더욱 많은 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저자와 함께하는 낭독회 <낭독공감>’을 비롯해 문학작품과 그림이 함께하는 ‘문학 그림전’ 등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책읽기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행사내용 ☜

            ○ 행 사 명 : 저자와 함께하는 낭독회‘낭독공감’(가칭)

            ○ 공연일시 : 2006년 2월 22일(수) 오후 2시

            ○ 공연장소 : 교보문고 잠실점 문화휴식공간 ‘티움’

            ○ 초청저자 : 박완서(소설가)

            ○ 낭 독 자 : 김지숙(연극인)

            ○ 사 회 자 : 홍순철(북칼럼니스트)

            ○ 낭독작품 : 《그 남자네 집》(박완서/현대문학)

            ○ 프로그램 : 출연진 낭독, 독자 낭독, 독자와의 대화, 사인회

            ○ 주    최 :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 후    원 : 한국연극협회

∽ 출연진 소개 ∽

박완서

소설가

1970년『여성동아』에 <나목>이 당선되어 작품활동 시작

수상 :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외 다수 수상

소설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장편소설『휘청거리는 오후』『서 있는 여자』『그해 겨울을 따뜻했네』『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아주 오래된 농담』『그 남자네 집』 

산문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 『살아 있는 날의 소망』 『두부』『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등

김지숙

연극인

2000년 국제열린의사회 이사

2003 년 극단 '전설' 대표

2003 년 성균관대 연극영상학부 겸임교수

수상 :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배우상 (1987)

          연극백상대상 신인상 (1984)

          영화대종상 신인연기상(1984)

          관객이 뽑은 최고의 연극배우상 (1986)

데뷔 :  1977년 극단 현대 입단

작품 :  드라마 'SBS 연어가 돌아올때',

          연극 '두여자', '로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