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번역ㆍ연구ㆍ출판지원

  • Fiction소설 | Der Blick zur Mittagszeit 한낮의 시선

    저자 이승우 역자 고유리·도미닉 파이제

    출판사 독일 텔렘(THELEM) 출판일 2024

    생의 근원적인 문제를 파고드는 주제 의식과 깊은 사유의 문체로 주목 받아온 이승우 소설가의 장편소설 『한낮의 시선』이 독일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어려서부터 부재했던 아버지를 찾아 나선 젊은이와 그런 아들을 거부하고 뿌리치는 아버지를 통해 아버지는 아들에게 어떤 존재인가란 질문을 던진다. 고유리, 도미닉 파이제의 공역으로 독일 드레스덴의 문학 전문 출판사인 텔렘에서 세계 작가 선집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인 “텔렘 도서관(Thelem Bibliothek)”에 포함되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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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etry시 | L’Oiseau «de l’Autre Monde» et autres nouvelles 김동리 단편집

    저자 김동리 역자 이민숙·장-자끄 살공

    출판사 프랑스 레장드사방트(les Indes savantes) 출판일 2024

    「무녀도」, 「황토기」, 「역마」, 「등신불」, 「까치소리」, 「저승새」 등 김동리 소설가의 주요 단편소설 6편을 묶은 『김동리 단편집』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으로 토착적 한국인의 삶과 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우주 속에 놓인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의 궁극적인 모습을 이해하고자 한 소설가 김동리의 주요 작품을 프랑스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리옹3대학교 한국학과의 이민숙 교수와 장-자끄 살공 번역가가 함께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의 아시아 도서 전문 출판사인 레장드사방트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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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The Owl Cries 서쪽 숲에 갔다

    저자 편혜영 역자 김소라

    출판사 미국 아케이드(Arcade) 출판일 2023.10.03

    편혜영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서쪽 숲에 갔다』가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서쪽 숲에 갔다』는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들이 전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숲이 복잡하고 빠져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막막한 곳임을 깨닫게 된다. 2017년 편혜영 소설 『홀』로 셜리 잭슨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과 2024년 각각 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과 『철도원 삼대』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로 선정된 김소라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다. 『서쪽 숲에 갔다』를 출간한 미국 아케이드 퍼블리싱은 매년 800종 이상의 작품을 출간하는 스카이호스 퍼블리싱의 임프린트로 편혜영 소설가의 『홀』, 『재와 빨강』 등을 연이어 출간해 미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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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7年の最後 일곱해의 마지막

    저자 김연수 역자 하시모토 지호

    출판사 일본 신센샤(新泉社) 출판일 2023.11.30

    청춘, 사랑, 역사, 개인이라는 그간의 김연수 소설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아우르는 장편소설 『일곱해의 마지막』이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백석이 시인으로 활동한 마지막 7년을 조명한 작품으로 왜 백석이 시를 쓰지 않게 되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박완서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천운영의 『생강』 등 한국 현대소설을 번역하고 있는 하시모토 지호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백석 평전』, 김연수의 『밤은 노래한다』와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등 한국 문학을 일본에 꾸준히 소개해 온 신센샤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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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CHIDO, EL FUGITIVO 도망자 이치도

    저자 성석제 역자 고혜선, 프란시스코 카란사

    출판사 스페인 베르붐(Verbum Editorial) 출판일 2023

    시장통 작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온갖 말썽과 소문을 일으킨 주인공 이치도가 성장해 도둑들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도망자 이치도』가 스페인에서 출간되었다. 비극적 상황 속에서 해학을 잃지 않는 성석제 소설가 특유의 희극성과 해학성을 담고 있는 『도망자 이치도』는 도둑의 탈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을 성찰하게 해준다. 스페인어 번역의 권위자인 고혜선, 프란시스코 카란사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스페인의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베르붐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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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La clase de griego 희랍어 시간

    저자 한강 역자 윤선미

    출판사 스페인 펭귄 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Grupo Editorial) 출판일 2023

    한강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이 스페인에서 출간되었다. 『희랍어 시간』은 말을 잃고 살아가던 여자가 이미 저물어 죽은 언어인 ‘희랍어’를 선택하고, 가족들을 독일에 두고 혼자 한국에서 희랍어를 가르치는 빛, 눈을 잃어가는 남자가 아카데미에서 강사와 학생으로 만나면서 서로의 앞에 침묵을 놓고 더듬더듬 대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1년 『채식주의자』를 시작으로 『소년이 온다』, 『흰』 등 스페인어권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을 전담하여 번역하고 있는 윤선미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9개국에 61개 출판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 출판 대기업인 펭귄 랜덤 하우스 그룹 에디토리얼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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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敬愛的心 경애의 마음

    저자 김금희 역자 이정옥, 리우 종보

    출판사 중국 인민문학출판사(人民文學出版社) 출판일 2023

    김금희의 첫 장편소설 『敬愛的心(경애의 마음)』이 중국에서 출간되었다. 우리의 마음을 고스란히 풀어놓은 것 같은 다정한 목소리가 담긴 『경애의 마음』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경애’의 마음을 배워나가며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세한 표현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김금희 소설가의 소설이 중국 독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그 반응이 기대된다. 이정옥, 리우 종보 번역가가 함께 번역을 맡았으며 중국에서 가장 역사가 길며 가장 큰 규모의 문학전문 출판사인 인민문학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Fiction소설 | ENTRE LA VIDA Y LA MUERTE 품위 있는 삶

    저자 정소현 역자 한서아, 아나 곤잘레스

    출판사 스페인 콰테르니(Quaterni) 출판일 2023.10.09

    삶의 어둡고 적나라한 민낯을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면해온 작가 정소현이 첫 소설집 이후 7년 만에 펴낸 『ENTRE LA VIDA Y LA MUERTE(품위 있는 삶)』이 스페인에서 출간되었다. 독특한 문체로 참신한 인물들을 담고 있는 『품위 있는 삶』은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한국 독자는 물론 스페인어권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김연수, 손보미 등 다양한 한국 작가의 작품을 번역하고 있는 한서아·아나 곤잘레스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당분간 인간』(서유미 作), 『남한산성』(김훈 作), 『한국이 싫어서』(장강명 作) 등을 스페인에 소개한 콰테르니에서 출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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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Theory기타 | 매체를 통한 작가 네트워크의 형성 Social Authorship in Periodicals: Writers, Texts, Networks in Korea

    저자 이재연 역자

    출판사 영국 루틀리지(Routledge) 출판일 2023.06.06

    잡지를 통한 근대 한국문학의 형성을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으로 살핀 이재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의 연구서 『Social Authorship in Periodicals: Writers, Texts, Networks in Korea, 1919-1927(매체를 통한 작가 네트워크의 형성, 1919-1927)』가 영국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의 주요 잡지에서 사회적, 의미론적, 문체적 상호작용의 패턴을 발견하고 이 패턴이 “나르시시즘적 저자”, “예언적 비평가”, “일상적 평론가”라는 세 가지 유형의 저자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조사한다. 이러한 문화분석을 통해 시대적 연구를 확장하고 디지털 시대에 혁신적인 실험을 추구하는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사회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술 출판사인 영국의 루틀르지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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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Шунча шингани ким еган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저자 박완서 역자 타지무라톱 산아트

    출판사 우즈베키스탄 가푸르 굴람(Gafur Gulyam) 출판일 2021.

    박완서 소설가의 연작 자전소설 첫 번째 이야기로, 1930년대 개풍 박적골에서 보낸 꿈같은 어린 시절과 1950년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서울에서의 스무 살까지를 그리고 있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출간되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고향 산천에 지천으로 자라나던 흔하디 흔한 풀 ‘싱아’로 대변되는 작가의 순수한 유년 시절이 이야기가 전개되어갈수록 더욱 아련하게 그리워지는 아름다운 성장소설로, 박완서 문학의 최고작이라 일컬어진다. 은희경, 박완서, 공지영 등 6편의 한국문학을 우즈베키스탄에 번역하여 소개한 타지무라톱 산아트 번역가가 번역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공영 출판사인 가푸르 굴람(Gafur Gulyam)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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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古山子 고산자

    저자 박범신 역자 이숙연, 김은희

    출판사 대만 잉크출판(印刻出版) 출판일 2022.06.27

    조선시대의 가장 정확한 실측지도로 평가받는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많은 지도와 전국지리지를 편찬한 김정호의 생애를 그린 박범신의 장편소설 『고산자』가 대만에서 출간되었다. 『고산자』는 한, 중, 일 삼국이 한데 어우러진 역사와 강토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비판의식이 함께 녹아든 작품으로 대만 독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숙연, 김은희 전주대 교수의 번역으로 대만의 문학 전문 출판사인 잉크출판사(印刻出版)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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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WANDEUK GOLPE A GOLPE 완득이

    저자 김려령 역자 진진주·세바스티안 파로디

    출판사 노스트라 에디시온(Nostra Ediciones) 출판일 2023.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김려령 소설가의 장편소설 『완득이』가 멕시코에서 출간되었다.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는 『완득이』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번역을 통해 국경을 넘어 스페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어권에 한국문학을 꾸준히 소개해 오고 있는 진진주, 세바스티안 파로디 번역팀이 번역을 맡았고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도서를 주로 출간하는 멕시코의 노스트라 에디시온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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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EL HOMBRE DEL DESVAN 생강

    저자 천운영 역자 윤선미

    출판사 아르헨티나(Editorial Hwarang) 출판일 2023.

    강렬한 서사와 치밀한 묘사, 탄탄한 문체로 문단과 독자들의 확고한 지지를 얻고 있는 천운영의 두 번째 장편소설 『생강』이 아르헨티나에서 출간되었다. 『생강』은 쫓기는 고문기술자 아버지와 아버지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 딸의 내면을 파고들며 우리에게 폭력과 욕망의 문제를, 가식을 걷어낸 인간의 맨얼굴을 직시하게 한다. 한국과 스페인 등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윤선미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고,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문학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출판사인 화랑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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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Theory문학사 | Historia de la literatura coreana 한국문학통사

    저자 마우리치오 리오토 역자 피오 세라노

    출판사 스페인 베르붐(Verbum) 출판일 2022.05.31.

    1996년 재단의 지원으로 마우리치오 리오토 안양대 HK교수가 이탈리아어로 펴낸 『Storia Della Letteratura Coreana』 가 긴 시간을 거쳐 스페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원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문학사의 주요 작가들의 텍스트와 전기를 자세히 담은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고대문학, 2부는 고려시대 문학, 3부는 조선시대 문학, 4부는 현대문학을 다루고 마지막에 구비문학도 소개하는 등 한국문학의 다양한 면모와 역사를 한 권의 책에 망라하였다. 이번 스페인어판은 기존 이탈리아어판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여기에 새로운 서문을 실었다. 한국문학을 꾸준히 소개해 온 베르붐 출판사가 마우리치오 리오토 교수에게 출판을 제안하며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이번 출판이 스페인 및 스페인어권 중남미 국가의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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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etry시 | 150 Sijo-Gedichte 세계인이 알아야 할 한국의 시조

    저자 정몽주 외 역자 유한나

    출판사 독일 에디치온 델타(Edition Delta) 출판일 2022.08.

    한국대표시조 150편을 엮은 시조집이 독일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고려 말기의 시조부터 가장 최근의 현대 시조까지 다룬 이 시조집은 한국의 고유 문학 장르인 시조의 우수성을 독일어권 독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책 서두에 이지엽 경기대 교수가 쓴 시조의 형식, 갈래, 연원과 계승, 특징, 역사 등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한국어와 독일어를 함께 게재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인이자 번역가인 유한나 씨가 번역하였으며 독일에서 꾸준히 한국문학 시리즈를 간행하고 있는 에디치온 델타에서 출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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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ic고전 | 金時習『金鰲新話』と日本 김시습의 금오신화와 일본

    저자 김시습 역자 변은전

    출판사 일본 신텐샤(新典社) 출판일 2020.03.20.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인정받고 있는 김시습의 『금오신화』는 일본에서 전해오던 목판본(1884년 본) 『금오신화』가 1927년 국내에 소개되며 그 실체가 드러났다. 이후 1999년 고려대 최용철 교수가 중국 대련도서관에서 16세기 중반 윤춘년이 편집한 목판본을 발견하여 이 판본이 “최고(最古) 소설의 최고(最古) 판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자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에 종사하는 저자는 한국과 일본의 『금오신화』 연구에 관한 자료들을 종합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연구서 역시 조선간본 『금오신화』와 일본과의 역사적, 문학적 관계 속에서 구체적인 문헌기록을 제시하며 상세히 논증하는 데 힘썼다. 이 연구서가 한국과 일본의 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금오신화』에 관한 연구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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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etry시 | Il mare che cuce 바느질하는 바다

    저자 문정희 역자 빈첸자 두르소

    출판사 이탈리아 탭(tab) 출판일 2022.06.28.

    1973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된 문정희 시인의 대표작 90여편이 이탈리아어로 묶여 출간되었다. 약 40년의 시세계가 담긴 이 시집은 이탈리아어로 처음 선보이는 문정희 시집이다. 청순한 감각과 명징한 시어로 다양한 감정을 자아내는 시들이 이탈리아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인 귀도 올다니(Guido Oldani)의 추천사가 함께 실려 이탈리아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빈첸자 두르소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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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etry시 | LA VACA

    저자 김기택 역자 김은경

    출판사 스페인 베르붐(Verbum) 출판일 2022.06.08.

    김기택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소』가 김은경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에 의해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2005년 발표된 이 시집의 표제작 「소」는 시인의 치밀한 관찰과 묘사로 동물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일방적이지 않고 소통과 교감을 중시하는 관찰자의 시선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스페인어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소'를 대상으로 한 이 시집이 스페인어권 독자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문학작품을 꾸준히 소개해오고 있는 스페인 Verbum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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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ction소설 | VOYAGE À CANTANT 캉탕

    저자 이승우 역자 김혜경 · 장 클로드 드 크레센조

    출판사 프랑스 드크레센조(Decrescenzo) 출판일 2022.06.13.

    2019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이승우 장편소설 『캉탕』이 불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이승우의 소설 세계는 2006년 『식물들의 사생활』 불역 출판을 통해 주목을 받은 뒤 프랑스 언론과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서양의 작은 항구도시 캉탕에 정박하여 진정한 자신의 회복을 위한 사투를 벌이지만 자아와 세계의 균형을 회복하지 못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프랑스에 꾸준히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는 김혜경, 장 클로드 드 크레센조 팀이 번역을 맡아 작품이 지닌 매력을 불어권 독자들에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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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etry시 | GROTESQUE WEATHER AND GOOD PEOPLE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저자 임솔아 역자 올란 먼슨 · 오은경

    출판사 미국 블랙오션(Black Ocean) 출판일 2022.06.21.

    시인이자 소설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솔아 작가의 시집 『괴과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이 미국 블랙오션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출간 전부터 미국 문학잡지 과 시 전문 온라인 저널 Poetry Daily에 「While 동시에」가 소개되며 독자들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한다는 시인의 강력한 목소리와 의지가 담겨 있는 이 시집은 문보영, 김경주 시인의 책을 출판한 바 있는 블랙오션의 한국시 시리즈(The Moon Country Korean Poetry Series)에 포함되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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